옹이
유진왕
굴곡들
그늘진 곳, 옹이 많이 아리고 아파도 그냥 품고 가자고 부끄러워하지도 털려 하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그냥 품고 가자고 더 마지고 더 차진 불땀 오래까지 관솔불 세게 당기고 그래, 그냥 품고 가자고 아련한 추억 속 어느 날 세련된 무늬로 피어나는 소라의 꿈으로 영글어지려니 ▷▶ 작가약력 ------------------------
- 미주문학 시 등단 - 한국문협 미주지회 회원 - 캘리포니아 요르바린다 노인요양센터 운영 및 목사 - 시집: 『그대의 노래 하나 더하시게』 『하늘을 이웃으로 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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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inews 유진왕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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