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서울시, 중장년 시민의 인생 설계 돕는 '인생디자인학교' 연다

기사승인 2024.07.24  13:39:10

공유
default_news_ad2

- 7월24일~8월11일 접수, 150명 선발해 4개월간 무료 교육 및 특별활동 등 참여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구종원)이 중장년 시민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인생디자인학교’ 참여자를 24일부터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인 ‘서울런4050’의 일환으로, 중장년 세대가 인생 2막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탐색하고 새로운 도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상반기 150명이 참여했으며, 올 하반기 8월부터 11월까지 참여할 150명의 학습자를 모집한다.
 
인생디자인학교는 ▲비전하우스 ▲라이프스킬 살롱 ▲프로젝트 실험실로 구성된다. 비전하우스는 인생의 목적지와 경로를 설계해 보는 과정이며, 라이프스킬 살롱은 생애전환기 기초체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실험실에서는 인생에서 꼭 도전해보고 싶은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실행해 볼 수 있다.
 
인생디자인학교 필수 과정인 비전하우스는 자기진단 → 비전설정 → 액션플랜의 과정으로 2회차의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 미래기술, 관계, 건강, 취향, 다섯 가지 영역별로 자신의 현재를 진단하고 스스로의 인생에 대해 막연하게 가진 생각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구체화해 볼 수 있다. 또한 중장년 또래 시민의 고민을 나누는 커뮤니티가 된다.
 
또한 필수 과정인 라이프스킬 살롱은 독립출판, 인공지능(AI)기술 활용, 그림책 테라피, 싱잉볼 명상 등 자신의 인생을 디자인하는 데 유용한 다채로운 삶의 기술을 배워볼 수 있는 5개 주제, 19개의 강좌로 이루어진 과정이다.
 
앞선 두 과정을 수행한 뒤 6주간 실행으로 옮겨보는 선택과정, 프로젝트실험실은 학습자가 각자의 구체적인 과제와 목표를 설계하고 자유롭게 실행하는 프로젝트 형태의 과정이다. 자유 주제로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코칭을 받으며, 필요에 따라 프로젝트별로 추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과정은 무료이며,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서울 강동구 고덕로 399)에서 진행된다. 일터와 가정에서 바쁜 시기를 보내는 중장년 시기의 특성을 고려해 평일 저녁과 주말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인생디자인학교’에 참여하는 4개월간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연계한 1박2일 숲 캠프 등의 특별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2024 하반기 인생디자인학교 입학 지원은 40~64세 서울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지원 방법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 공지사항 확인 후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구글 폼 링크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slei.seoul.kr)이나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02-442-6825)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본부장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긴 인생을 잘 준비하려는 중장년일수록 자신을 탐색하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서울의 4050세대에 꼭 필요한 재교육, 재투자를 인생디자인학교가 곁에서 전문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silverinews 김선혜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