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2월 7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 신청 접수
전주시, 저소득층 어르신 50명에게 틀니 지원
- 오는 2월 7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 신청 접수
전주시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노인의치(틀니) 시술을 지원키로 했다.
전주보건소는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치아기능 회복을 위해 총 32억7000만원을 들여 2,004명의 틀니 장착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3000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어르신 50명에게 노인의치(틀니) 시술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월 7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지원 대상자를 접수하며 이후에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보건소에서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중 구강검진상 의치(틀니)장착이 가능한 어르신이다. 단, 과거 국가무료노인의치(틀니)사업으로 보건소를 통해 틀니를 했거나,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틀니를 한지 7년이 경과하지 않은 어르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주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전주시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구강검진 및 전신건강상태, 틀니시술 가능여부 확인한 후 최종 시술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협력치과의원을 방문해 틀니를 장착하게 된다.
장변호 전주시보건소장은 “틀니는 음식을 씹는 기능과 심미적인 역할 등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며, 노인의치(틀니)사업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치아를 갖는 기회가 돼 건강한 구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구강보건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기능을 회복시키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의치(틀니)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063-281-632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자료제공 : 전주시청 공보담당관 보도기획팀 (063-281-5086)
silverinews 이지원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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