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봉기술을 가진 어르신에게 일자리 및 제2의 인생설계 기회 제공
동대문구,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 ‘에코리폼 사업단’ 확대 운영
- 재봉기술을 가진 어르신에게 일자리 및 제2의 인생설계 기회 제공
[▲에코리폼 사업단 ‘옷 수선 솜씨방’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옷을 펼쳐 보이고 있다.] |
동대문구가 이달부터 대표적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 ‘에코리폼 사업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7년 시작된 ‘에코리폼 사업단’은 100세 시대를 앞두고 노년의 삶이 길어짐에 따라 은퇴 후의 시간을 조금 더 즐겁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더 많은 재봉기술을 가신 어르신들이 능력을 발휘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 3월 재봉기술을 가진 60세 이상 어르신 6명으로 ‘2018 에코리폼 사업단’을 구성하고 폐현수막을 활용해 낙엽 수거용 자루, 에코백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달 셋째 주 부터는 동대문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옷 수선 솜씨방’을 시범운영 후 의류제작, 실내화, 방석 등 생활 소품 제작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에코리폼 사업단’은 매주 목·금요일 용신동 소재의 구립 동부경로당 ‘너나들이 공동작업장’에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조하고 사회적 관계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광숙 노인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가진 경험과 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창출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동대문구청 홍보담당관 언론팀 (02-2127-5089)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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