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 ‘우리서로 마을학교 제4호’ 개소식 가져

- - 주민 누구나 어디서든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등화 교육 실현에 앞장

 

울산 중구청, ‘우리서로 마을학교 제4호’ 개소식 가져

- 주민 누구나 어디서든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등화 교육 실현에 앞장

 

 

 울산 중구청이 지난 20일 오후 2시 우정선경 1차 아파트 관리사무소 공터에서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서로 마을학교 제4호’ 개소식을 가졌다.

 

‘우리서로 마을학교’는 지역주민들이 손쉽게 배움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근거리 평생학습망으로 사회 구성원 누구나 어디서든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등화 교육을 실현해 나감에 따라 주민이 사는 마을에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들 스스로가 학습계획을 설계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주민 주도형 평생교육 사업이다.

 

중구청은 울산 최초로 2015년 약사동 래미안아파트 경로당, 2016년 성안동 풍암마을 경로당, 지난해 우정혁신도시 에일린의뜰 2차 아파트에 마을학교 1, 2, 3호를 설치한 데 이어 우정선경 1차 아파트가 올해 초 공모에 응모해 마을학교 4호로 최종 선정됐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학습기자재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우정선경 1차 아파트 우리서로 마을학교 제4호는 우리서로 마을학교의 테마를 힐링 공동체 주민놀이학교로 정하고, 윤중식 입주자대표를 중심으로 중구청에서 운영한 마을리더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매니저와 아파트 담당 매니저, 주민 등 11명으로 마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가족어울림 프로그램'과 '토탈공예', '도시 농업 프로그램' 등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해 주민 간 소통 창구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평생학습 참여의 기회를 넓힐 수 있고, 중구 지역 내 어디에서나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우리서로 마을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선도적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 : 울산중구청 기획예산실 (052-290-3276)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