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치매환자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지낼 수 있는 환경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구미시 선산보건소, 치매보듬마을 담장 벽화그리기 실시
- 치매환자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지낼 수 있는 환경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구미시 선산보건소가 지난 13~14일 이틀에 걸쳐 치매보듬마을인 구미시 산동면 임천리에서 새마을회관 담장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치매가 있어도 살던 곳을 떠나지 않고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로 선산보건소・경운대학교・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가 공동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형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치매보듬마을 벽화그리기 행사는 경운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시각디자인전공 동아리(KWFM)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치매 환자를 포함한 마을 주민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담장을 알록달록하게 색칠하여 마을 전체 분위기를 밝게 변화시켰다.
소지형 선산보건소장은 “치매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급격한 고령화시대의 도래로 인해 치매환자 또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 자료제공 : 구미시청 홍보담당관 보도담당 (054-480-6713)
silverinews 이지원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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