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죽음은 공포가 아닌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
부산 북구,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 ‘인생은 아름다워’ 운영
- 죽음은 공포가 아닌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
부산 북구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부터 웰다잉(Well-dying)프로그램 ‘인생은 아름다워’를 운영 중이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죽음이 공포가 아닌 인생을 마무리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알리는 동시에 적극적이고 계획적인 준비를 통해 남은 삶을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계획됐으며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북부산 새마을금고에서 천만 원을 기탁받아 추진하고 북부산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부산웰다잉문화연구소와 민·관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진행 중이다.
‘웰다잉(well-dying)을 통한 웰빙(well-being)의 완성’을 주제로 유언장 작성 및 임종을 위한 법적 준비 등의 강연식 교육과 장례시설 등 현장방문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행복한 노년을 위한 특강 및 사망에 따른 법률지식 강의,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는 ‘인생그래프 그리기’,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작성’, ‘유언장 작성’, ‘상․장례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본 프로그램은 수강인원을 초과할 정도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자료제공 : 부산북구청 문화체육과 공보팀 (051-309-4072)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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