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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앞장

기사승인 2018.09.19  16: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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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장년 1인 남성 가구 대상으로 ‘5060 싱글남 행복愛너지’ 프로그램 진행

 
종로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앞장
- 중・장년 1인 남성 가구 대상으로 ‘5060 싱글남 행복愛너지’ 프로그램 진행
 
 
 종로구 창신제3동주민센터가 9월 14일(금)부터 11월 2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창신제3동주민센터 강당 등에서 ‘5060 싱글남, 행복愛너지’를 진행한다.
 
‘5060 싱글남, 행복愛너지’는 기초수급대상자 중 우울감과 건강질환이 있는 중·장년층 1인 남성가구를 대상으로 원예, 밑반찬 만들기 등 공동 작업을 실시해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사회적 배제와 고립감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최근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중・장년층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사회적인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201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종로구의 중·장년층 1인 가구는 7,600여 가구로 종로구 1인 가구의 33%를 차지하며, 고독사는 주로 지하방, 옥탑방,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에서 발생한다. 이에 종로구는 고독사 예방 ‘온(溫)종일 프로젝트’를 추진해 주거취약지역 거주자 실태조사, 자원연계 등을 하고 있으며, 공공과 지역사회가 함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창신3동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는 창신3동의 저소득 중·장년층 1인 남성가구를 방문하여 생활실태와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 5명을 선정했으며 지난 14일 창신제3동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1회 ‘5060 싱글남, 행복愛너지’ 프로그램인 ‘내 안의 나 만나기’를 주제로 그림검사를 통한 심리상태 확인, 디퓨저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총 8회로 구성되며, 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지선)의 전문 강사가 상담, 푸드테라피, 아로마테라피, 원예치료 등을 진행한다. 또한 방문간호사가 대상자별로 적절한 운동법을 알려주고, 식이개선 관리 교육도 할 예정이다.
 
이 밖에 혜화동주민센터에서는 사례관리 대상자와 고독사 위험 가구 중 복지플래너의 추천을 받아 20가구를 선정, 9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 동안 고독사 위험가구를 집중방문하는 ‘추석맞이 동장이 찾아간다’를 진행한다.
 
동장이 일일 복지플래너가 되어 복지팀장, 복지플래너와 함께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과 주거환경 상태를 직접 살피고 혜화동은 관내에 위치한 혜성교회에서 기부받은 쌀 등 식료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사회활동이 적은 중·장년층이 이웃과 상호작용하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종로구청 홍보전산과 홍보팀 (02-2148-1674)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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