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을 발굴하여 서비스 제공하는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집중 운영
부산 금정구,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한 체계적인 치매 지원서비스 제공
-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을 발굴하여 서비스 제공하는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집중 운영
[▲안심센터 담당자가 어르신에게 균형영양식세트를 전하는 모습] |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치매안심센터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을 발굴해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집중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금정구의 만 65세 이상 추정 치매 어르신 수는 약 3,900명으로 2018년 12월 기준 치매유병율은 9.12%에 달한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환자는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치매조기검진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구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 초기상담, 일상생활관리, 건강관리, 가족 상담,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치매 어르신에게는 매월 기저귀와 물티슈가 제공되며, 연 1회 방수매트, 미끄럼방지 양말 등이 무상 제공된다.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대상자는 독거 치매어르신・부부 치매어르신・긴급복지지원이 필요한 치매 어르신이 1순위이고 만 75세 이상 노부부(둘 중 한 명 이상이 75세 이상) 중 사례관리위원회에서 선정한 대상자가 2순위다.
금정구 관계자는 “치매어르신의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어르신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이 증진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51-519-5782~3)
- 자료제공 : 금정구청 문화관광과 공보팀 (051-519-4074)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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