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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경로당 텃밭 보급사업 큰 인기

기사승인 2019.05.16  14: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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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텃밭 가꾸는 재미와 직접 기른 먹거리로 건강도 챙겨 일석이조 효과

 
광주 남구, 경로당 텃밭 보급사업 큰 인기
- 텃밭 가꾸는 재미와 직접 기른 먹거리로 건강도 챙겨 일석이조 효과
 
[▲광주 남구 브라운스톤 효천 경로당 어르신들이 지난 15일 오후 텃밭 상자에서 직접 키우고 있는 엽채류 등을 살피고 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최근 텃밭 상자 지원사업 공모에서 보급 대상으로 선정된 신촌 경로당을 비롯해 월산마을 경로당, 송하삼익 경로당, 송하 진아리채 경로당, LH 천년나무 6단지 경로당, 브라운스톤 효천 경로당 등 6곳에 텃밭 상자 22개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친환경 도시농업 육성을 위해 보급한 텃밭상자는 가로 180㎝, 세로 90㎝ 크기로, 경로당별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유휴 공간에 따라 2~5개의 텃밭 상자가 배정됐으며 이와 함께 상추를 비롯 고추, 가지, 쑥갓 등의 모종도 함께 보급했다.
 
텃밭 상자가 보급된 이후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오시면 가장 먼저 텃밭 상자에 물을 주시는 등 직접 농사도 짓고 건강도 챙기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
 
그 덕에 유기농 배양토로 채워진 텃밭 상자에서 어르신들의 밥상에 오를 건강한 먹거리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6월 초부터 어르신들의 식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상추와 고추도 심고, 쑥갓도 키워서 밥과 함께 쌈을 싸서 먹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고추장에 비벼 먹으면 아주 좋았던 옛 기억도 생각나고. 경로당 보물 1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남구 관계자는 “텃밭 상자 지원사업에 대한 경로당 어르신들의 반향을 살핀 뒤 내년에 확대 보급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현 상황에서는 어르신들께서 매우 흡족해하고 계셔서 이 사업에 대한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텃밭 상자 지원사업 외에도 봉선동 유안 도시 텃밭과 덕남동 도시 텃밭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도심 속 텃밭 활성화로 자연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  자료제공 : 광주남구청 기획실 (062-607-2141)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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