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인 가구 140명을 격일 방문해 음식료품 전달 및 말벗 서비스 제공
서귀포시 성산읍, 1인 가구 위한 ‘안부확인 서비스’ 사업 실시
- 1인 가구 140명을 격일 방문해 음식료품 전달 및 말벗 서비스 제공
서귀포시 성산읍이 6월부터 12월까지 1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건강음료 등 다양한 음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및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성산읍은 혼자 사는 어르신 및 청장년층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함에 따라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적극 대처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지난 4월 서귀포시 공공근로사업에 ‘1인 가구 안부확인 사업’을 응모해 선정됐으며, 공공근로 인원 2명을 확보하고 ‘성산희망동행’ 지정기탁금을 이용해 배달물품을 구입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본 사업은 관내 1인 가구 140명을 대상으로 하며, 배달원 2명이 함께 매일 70가구를 격일로 방문한다.
배달원은 방문 시 건강, 안전 등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 유무를 파악하게 된다. 물품이 3일 이상 방치 시에는 성산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즉시 통보한다.
정영헌 성산읍장은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함으로써 점차 증가하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촘촘한 사회복지 정책 발굴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료제공 : 서귀포시청 공보실 (064-760-2032)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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