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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 감시체계’ 운영

기사승인 2019.12.09  11: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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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로당・독거노인 가정 등 방문해 예방수칙 홍보 및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장성군,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 감시체계’ 운영
- 경로당・독거노인 가정 등 방문해 예방수칙 홍보 및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 '한랭질환', 65세 이상 노년층은 특히 유의해야
 
 
 장성군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한파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모니터하기 위한 ‘한랭질환 예방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등 추위로 인해 발병하는 질환으로, 최근 5년간 전국에서 2,354명(전남 160명)의 환자가 신고됐으며, 특히 65세 이상 노년층에게서 많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한파에 취약한 고령주민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읍・면의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정 등을 방문해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집중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펼쳐 한랭질환 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기관(장성병원) → 보건소 → 전라남도 → 질병관리본부’로 신속히 전파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외출 시 따뜻한 옷을 입고 무리한 운동을 삼가며, 기온이 낮은 날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면서 “실내에서는 가벼운 운동과 충분한 수분 및 영양 섭취가 한랭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장성군청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담당 (061-390-7329)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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