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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기획연재]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 (2)_곽종목

기사승인 2020.04.27  15: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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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80음악 완전 정복 : 건아들의 보컬 ‘곽종목’의 <곽종목TV>

[월요기획연재]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 (2)_곽종목
- 7080음악 완전 정복 : 건아들의 보컬 ‘곽종목’의 <곽종목TV>
 
▶▶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있는 가수들의 근황을 매주 월요일 연재한다.
 
[▲가수 곽종목]
 
 1970년에서 1980년대를 아우르는 시절을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사람들에게 7080은 대명사다.
 
시대를 말하는 단어이기도 하지만 그 시대에 유행했던 음악을 우리는 7080이라 한다. 그야말로 7080이라 쓰고 추억과 향수라고 읽는다. 아이돌 음악에 밀려, 요즘에는 트로트에 밀려 스스로 불러보기 전에는 접하기 힘든 음악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유튜브 채널을 찾다 보면 반가운 7080음악을 실컷 들을 수 있는 TV가 있다. 바로 7080 음악의 대표주자 그룹사운드 건아들의 보컬, 곽종목이 제작, 진행하는 곽종목 TV다. 이 채널의 곽다방은 7080 세대들이 자주 찾던 음악다방의 분위기 그대로다.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는 DJ와 신청곡을 직접 불러주는 가수까지 그때 그 시절의 다방이 재현된 것이다. 물론 이 곽다방의 입장료는 없다.
 
1980년 TBC 젊은이의 가요제에서 ‘젊은 미소’로 장려상을 수상한 이후 ‘잊지는 않겠어요’ ‘금연’ 등의 히트곡을 발표한 7080의 대표적인 그룹사운드인 ‘건아들’의 곽종목은 여전히 원년멤버들과 함께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다. 활발한 활동 중에도 곽종목이 곽종목 TV를 구상한 것은 지난해 가을쯤. 7080 음악의 선두주자로서 자신이 사랑하는 음악 장르가 잊혀지는게 싫었던 때문이었다. 준비기간 3개월에 시험 방송을 거치고, 최고의 유튜버인 절친 후배 ‘미기’의 자문을 얻기도 했다.
 
곽종목TV의 곽다방은 매주 월, 목, 토 3일간 저녁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실시간 방송되며 채팅방도 개설되어 있어, 신청곡도 받고 사연도 읽어준다. 또한 신청곡을 즉석에서 불러주는 생생한 분위기는 시간 가는 줄 모를 재미를 선사한다.
 
“사연도 읽고 노래도 부르는 두 시간이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곽종목은 “7080 음악과 그 시절의 향수와 추억을 원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고, 그분들의 즐거움이 실시간 방송과 채팅이라는 즉각적인 반응으로 다가오니 오히려 힘을 얻어간다”며 7080 음악이 잊혀져가는 음악이 되지 않도록 곽종목 TV를 통해 소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음악은 시대마다 다른 유행이 있겠으나 내 청춘시절의 음악은 영원히 추억과 함께 남아있을진대, 그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곽다방이 있어 추억도 음악도 그 시절도 우리 곁에 있지 않을까.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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