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순 위문품보다 ‘외로움 달래드리기’ 강조
강화군 선원면, 행복 나눔 행사 ‘어르신 영화 나들이’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순 위문품보다 ‘외로움 달래드리기’ 강조
강화군 선원면 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익)는 지난 21일 지역 어르신 20여 명과 함께 행복 나눔 영화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모금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어른신들을 모시고 강화 작은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 후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친근하게 지내던 협의체 위원들과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무엇보다 영화관에서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영화까지 보게 되어 추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며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익 위원장은 “강화 작은 영화관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지만 독거 어르신들이 직접 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만큼 쌀이나 라면 등 단순 위문품보다는 외로움을 달래 드릴 수 있는 본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선원면의 이웃들이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강화군 선원면 기획감사실 (032-930-4417)
silverinews 편집부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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