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BS 1TV ‘극한 직업’을 통해 트로트 가수의 실생활 전파
트로트의 열풍 속에서 20년의 무명생활을 견뎌낸 33년 차 트로트 가수의 삶은 어떨까? 그 주인공인 ‘인생 뭐 있나’의 이병철이 지난 3일 밤 EBS 1TV의 ‘극한 직업’을 통해 그 고단한 무대 뒤편의 이야기를 밝혔다.
미스터트롯 출신의 젊은 신인 트로트 가수가 국민적인 사랑을 얻고 있는 트로트 열풍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이병철은 현실의 상황에 주저앉지 않고 불러주는 곳이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는 희망과 긍정의 마인드로 하루하루의 시간을 보낸다.
길에서 옷 갈아입기는 기본이고, 홍보나 화장도 셀프로 하며 지칠만도 한 상황 속에서 고민하는 모습까지 고스란히 담아내 시청자들로 인해 애잔함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이병철은 힘든 상황에서도 늘 불러주는 곳, 관객이 있는 무대에 대한 무한애정이 있기에 항상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희망도 보여줬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36년 백수에서 트로트 귀공자로 새롭게 도약한 류지광과 함께 트로트 가수의 진짜 생활을 보여준 이병철. 그의 가수 인생에 쨍하고 해 뜰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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