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역7로 출연하여 미스터트롯 TOP7과 데스매치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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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찬! 그의 웃는 얼굴은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든다. 하얗고 고운 피부에 빨간 입술이 귀까지 닿는 웃음은 사람의 마음을 선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여기에 부드러운 창법으로 전해주는 그의 노래는 흥만으로는 다 채워질 수 없는 트로트의 또 다른 색깔을 느끼게 한다.
수려한 외모와 예의바른 품행으로 트로트의 귀공자라 불리우는 소유찬이 화제작인 TV조선 ‘사랑의 콜센터’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미스터트롯 TOP7과 현역7이 펼치는 대결에서 신유, 박구윤, 박서진, 신성, 최현상, 장승호와 함께 현역7으로 출연하여 미스터트롯 TOP7인 김희재와 데스매치를 펼쳤다.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통기타 연주와 함께 선보인 소유찬은 아쉽게도 김희재에게 패했지만 탄탄한 기타 연주 솜씨와 단발머리의 색다른 ‘소유찬’만의 버전은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지난 미스터 트롯 출전 당시 통편집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 소유찬은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08년 제4회 현인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노래 뿐 아니라 작곡에도 탁월한 싱어송라이터형 가수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아온 소유찬은 2014년 ‘매운 사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최근 ‘2프로’의 상승세로 차세대 트로트의 가장 주목받는 가수로 자리 잡았다. 이제는 아버지 소명, 여동생 소유미라는 막강한 트로트 가수 집안의 아들이라는 수식보다는 소유찬 만의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함을 지닌 감성적인 색깔이 분명한 실력파 가수라는 말이 더욱 잘 어울리는 시기가 온 듯하다. 그의 활약과 앞날이 무척 기대되기에...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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