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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사업’으로 농업인 건강 증진 돕는다

기사승인 2020.08.05  16: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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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기관 접근성 취약한 농촌지역 마을에 건강관리기구 지원

 
남원시가 의료 기관의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지역마을 농업인들의 건강 유지와 증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362개 농촌지역 마을 중 타부서 기보급 및 지원예정 92개 마을을 제외한 270개 마을에 대하여 희망하는 건강관리기구(안마의자, 또는 혈압계+ 발 안마기)를 마을 당 3,500천 원 범위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올해 4억 4천 1백만 원을 투입, 126개 마을을 지원하기로 하고, 최근 구매대행 입찰, 계약 등을 완료, 현재 126개 마을에 안마의자, 발 마사지기, 자동전자혈압계를 마을회관에 공급 완료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마을회관 등에서 손쉽게 안마의자, 발 안마기를 활용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하는 등 농업인 건강관리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랜 농사일에 지친 어르신들은 사실상 경제적 이유나 의료기관의 접근성 문제로, 건강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남원시청 홍보전산과 (063-620-6039)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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