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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획연재] 트로트 영파워가 뽑은 불멸의 우리 가요 (7)_김경민

기사승인 2020.08.19  10: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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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로트계의 대어, 음색 깡패 <김경민>의 옛가요 애창곡 - 남진의 '님과 함께'

▶▶ 대세음악으로 자리 잡은 트로트. 이제는 중장년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젊은층에서도 트로트에 많은 관심을 갖는 요즘, 트로트의 뿌리가 된 불멸의 옛가요를 트로트 영파워를 통해 알아가며 세대를 초월한 명곡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한다.
 

 

트로트를 사랑하는 대중들은 최근 트로트계의 대어(大漁)를 낚았다.
깊이 있는 감성에 힘 있는 고음의 영역을 장착하고 트로트라는 바다를 휘젓고 있는 김경민. 그가 바로 트로트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트로트계의 대어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신동부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던 김경민이 신동의 시기를 지나 이제는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해 가는 만큼 그의 음악성 또한 단단해져가고 있다. 이렇게 멋지게 성장해 가는 김경민의 애정곡은 무엇일까? 황소고음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애절한 보이스가 느껴지는 곡일까? 감성의 깊이가 느껴지는 곡일까? 했더니 답은 남진의 ‘님과 함께’였다.
 
물론 내일은 미스터트롯 오디션과 예선 경연곡으로 ‘님과 함께’를 불러 올하트를 받으며 좋은 성과를 냈다는 인연이 있긴 하지만 진짜 이유는 간단했다. 바로 남진의 제스처와 무대매너. 대부분 마이크를 들고 조용히 노래만 하던 시대에 남진의 ‘님과 함께’는 대한민국 가요 무대 역사상 최고의 센세이션으로 꼽힐 만큼 획기적이었다.
 
1972년 발표된 이 곡은 서울에 올라와 돈을 벌어 고향집에 내려가서 좋은 집을 짓고 살고픈 당시 대중들의 소망을 대변해준 노래였으며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짜릿한 안무로 여심을 사로잡은 노래이기도 했다. 이제 트로트계의 대어, 김경민이 대중을 사로잡을 차례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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