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여 잎이여
서태양
봄바람에 타는 흥도
종심(從心)의 가슴에도
꽃 피고 바람이네.
떠난 청춘
꽃으로 피어
가슴에 젖는구나.
기뻐서 슬픈 알 수 없는 이 마음
꽃이여 잎이여!
어느 것이 내 맘인가?
꽃 지고 잎 피니
가려서 무엇하리.
청량산 진달래만
소리 없이 피었다가
붉은 눈물 지누나.
▷ 문단경력 --------------------------
* 현 한국문인협회 회원
* 현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 월간 문학추천 등단 (2019)
* 서울문학 수필 부문 신인상 수상 (2018)
* 조선문학 시 부문 신인상 수상 (2019)
* 수필집 <꽃은 지고 잎은 피네> (2010),
<길따라 바람처럼> (2015)
▶ 약력 --------------------------
* 현 동국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명예교수
* 현 동국대학교 관광대학장
* 전 대한관광경영학회장
* 전 한국 교통신문 논설위원
* 저서 : 관광자원론 외 11권
|
silverinews 서태양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