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중으로 재개되는 각종 가요제들

- - 11월 28일 현인 가요제, 10월 24일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등

-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하며 관중의 갈증을 해소

 

[2019 청소년트로트가요제 모습]

 

코로나 19로 일정이 연기되어 있던 각종 가요제가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서서히 재개되고 있다.

 

지난 8일 시흥시 달월저수지에서 진행된 제19회 시흥시 전국가요제가 조심스럽게 무관중으로 가요제를 개최했고, 이어 경상남도 고성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도 10월 24일(토)로 일정을 확정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는 트로트 가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진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화하는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2016년 임영웅도 출전한 바 있는 12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있는 가요제다.

 

여기에 트로트의 열풍 속에서 가요제 출전을 기다리는 수많은 참가자들의 열정을 지나칠 수 없는 것도 현실임을 감안, 전국 각 6개 지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019 현인가요제 모습]

 

대한민국 최고의 규모이자 창작 가요제인 현인 가요제 역시 11월 28일(토)로 일정을 확정하며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매해 여름 부산의 송도에서 송도 바다 축제와 함께 개최된 이번 현인가요제는 코로나 19로 3차례의 연기 끝에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으로 11월 28일(토)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트로트의 열풍이 불지만 정작 트로트 관련 가요제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하는 이 안타까운 현실이 빨리 극복되길 바란다. 

 

        

silverinews 신호철 news1@silver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