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山)
미랑 이수정
나는 산을 좋아한다
메아리 울려 퍼지는
계곡 깊은 산골이 좋다
사랑으로 소리공 던지면
그대 가슴 울림으로 다가가서
언제나 메아리쳐오는
추억의 계곡으로
내 노래 거슬러 퍼지는
계곡 깊은 산이 나는 좋다
그립고 외로워 찾아가도
슬프도록 포근히 감싸주는
사철 넉넉한 너의 가슴
바람소리로 내 마음 읽어주는
숨이 깊은 山.山.山
그런 산이 나는 좋다.
▶▶ 작가 약력 ------------------------------
* 한국문인협회 회원
* 국제 펜 클럽 이사
* 한국문인협회 시낭송회 이사
* 한국 현대시인협회 회원
* 한국문인협회 홍보위원
* 세종문화회관 시민 평가단
* 시인, 시낭송인, 영상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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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inews 미랑 이수정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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