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증진 및 소통으로 정서적 안정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영주시 봉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윤현, 장진선)는 12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18명을 직접 방문해 실버카(1대당 13만 원 상당) 전달과 안부 묻기를 진행했다.
실버카 지원사업은 봉현면 주민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후원금으로(‘봉현愛두루두루’) 준비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이동 편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을 통해 건강증진, 이웃과의 만남 및 소통 등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10명의 어르신들에게 지원한 것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지원 대상자인 한모(여, 82세) 씨는 “평소 허리와 무릎이 아파서 바깥 출입이 힘들어 답답했는데 이제 마음 놓고 외출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장진선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지원이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현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실버카 지원을 통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외출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봉현면민 모두가 두루두루 행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 : 영주시청 홍보전산실 (054-639-6213)
silverinews 문민경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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