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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부르 출신의 이훈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조우

기사승인 2021.01.19  1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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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기대하는 가요 팬들에게 반가운 봇물이 되어

 
지난 2020년 12월 초, 7080의 대표적인 뮤지션 솔개트리오를 이끌던 천재작곡가 한정선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를 비롯해서 솔개트리오의 ‘여인’ 이훈만의 ‘통나무집’ 등을 히트시켰고, 1980년대 초반 대표적인 인기가수인 민해경, 양수경, 박남정과 콜라보를 이뤘던 천재작곡가의 별세 소식에 자연스럽게 통나무집의 ‘이훈만’을 떠올린 팬들이 많았다고 한다. 천재작곡가 한정선의 ‘통나무집’을 천재뮤지션 이훈만이 불렀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팬이라면 말이다.
 
이훈만은 1980년 쉘부르 아마추어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고, 팝, 재즈, 칸초네에 매료되어 밤무대 가수로 활동하다가 1987년 통나무집이 수록된 1집 앨범을 발표한다. 이 천재뮤지션 이훈만은 스스로의 활동에 만족하지 못하며 종교에 귀의했고, 이후 틈틈이 만들어 놓은 곡들과 애창곡을 엮어 ‘이노아’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2집 앨범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방송이나 공연 활동보다는 인생의 문제와 삶의 본질에서 고민하며 혼자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가는 이훈만은 점차 잊혀지기 시작했으나 여전히 그는 음악 활동 중이며 독특한 음색을 가진 천재 뮤지션으로서의 모습이다.
 
특히 최근 신한국TV에서 마련한 언택트 공연을 통해 보여준 이훈만의 모습은 멋진 목소리를 다시 만난다는 반가움을 넘어 관객과의 소통이 힘들어진 최근의 상황 속에서 가요 팬들을 위로한다는 차원에서 값진 의미가 될 것이다. 신한국TV의 언택트 공연을 검색하여 이훈만이 속삭여주는 불멸의 팝송을 맛보는 재미가 코로나 19로 지친 가요팬들에게 아주 좋은 위로가 되지 않을까?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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