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 그리움 하나
嘉恩(가은) 서 비 아
가슴 언저리 사랑
씨앗 하나가
꽃씨가 되었습니다
빗물이 흐르듯
가슴속에 모두 스며들지
못한 사랑이
흘러 보내지 못하고
사랑하는 마음 묻어 둔 채
책갈피에 덮어둔 채
물 빛 그리움은
날개를 모은 채
뜨거운 가슴
사랑의 빗물이 되어
오늘도 그리움 하나가
무지개로 피었습니다.
▷▶ 작가약력 -------------
* 목사, 시인, 아동문학 작가, 수필가
* 저서: <시도 사람을 그리워한다> 외 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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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inews 가은 서비아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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