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로나19로 보류된 孝콘서트 대신 어머니와 딸의 인생이 담긴 노래 ‘어머니’로 활동
매해 가족과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콘서트로 펼쳐온 국민안내양 가수 김정연이 코로나19로 효콘서트를 열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노래 ‘어머니’를 열창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다.
2019년까지 정성과 감사를 담아 부모님을 모셨던 김정연의 효콘서트는 어르신들과 함께 호흡하며 울고 웃는 무대였고, 김정연이 가장 아끼고 신경쓰는 무대 중의 하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효콘서트를 열 수 없지만 최근 방송가에서 잔잔한 감흥을 일으키며 역주행중인 ‘어머니’를 통해 마음을 대신하고 있다.
김정연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난 후 느껴지는 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감정이 ‘어머니’ 노래 속에 담겨져 있다”며 "코로나19시대를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해왔다.
그 동안 전국 지역, 특산물 소개를 통해 국민 안내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정연이 이제는 ‘어머니’라는 곡으로 국민 딸래미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니 2021년 가정의 달 5월이 더욱 훈훈해 질 것 같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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