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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1.06.16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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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노인학대 현황보고서 발표’ 및 피해노인 보호를 위한 대책 강화 예정

- 6월 15일(화) 현장 인원 최소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제5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생중계 모습]
 
보건복지부가 지난 15일(화) 오전 11시 10분, ‘제5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6월 15일로 지정
 
서울 중구 소공로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실버아이TV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축사 대신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 김성주 국회의원, 이종성 국회의원,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 등의 영상메시지를 상영하고 노인학대 예방 홍보대사인 배우 최재원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행사는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정부포상, 신고의무자의 관심으로 신고된 사례영상, 노인학대 신고앱 홍보 공연, 나비새김 온택트(On-tact) 캠페인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노인학대예방 및 피해노인 보호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34개소 노인보호전문기관이 2020년 한 해 동안 접수한 신고 및 상담사례를 분석하여 『2020 노인학대 현황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노인학대신고 건수는 1만6,973건으로 ’19년(16,071건) 대비 5.6% 증가하였고, 이중 학대사례로 판정된 건수는 총 6,259건으로 ‘19년(5,243건)보다 19.4% 증가했다.
 
<노인 학대신고 및 학대사례 판정 건수>
 
자세히 살펴보면,
(학대유형) 정서적(42.7%), 신체적(40.0%), 방임(7.8%), 경제적 학대(4.4%) 순
(발생 장소) 가정내 학대(88.0%), 생활시설*(8.3%), 이용시설(1.5%), 병원(0.6%) 순
* (생활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이용시설)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학대행위자) 아들(34.2%), 배우자(31.7%), 기관*(13.0%), 딸(8.8%) 순
* 기관은 노인복지시설종사자, 의료인 등을 포함
(가구형태) 자녀동거가구(32.9%), 노인부부가구(32.7%), 노인독거가구(17.1%)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노인학대를 조기발견하고, 피해노인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노인학대 신고앱 ‘나비새김(노인지킴이)’ 배포(6.15) 및 홍보 ▲노인학대 행위자 및 학대 피해노인의 가족을 위한 상담 및 교육서비스 제공 확대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노인학대 예방 인프라 확충 ▲경제적 학대 예방을 위한 ‘생활경제지킴이파견*’ 시범사업 확대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금융권 퇴직자를 “생활경제 지킴이”로 양성, 취약노인 가정에 파견(1:1 매칭)하여 생활비 설계 서비스, 금전 관리 상담 등을 제공
 
권덕철 장관은 기념식에서 “코로나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노인학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학대 신고체계 강화, 학대행위자 상담·교육 및 사후관리 강화,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보호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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