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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 서울낭송회'와 함께하는 금주의 시 (64) <우리네 인생>

기사승인 2021.07.13  11: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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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인생
 
 
 
서정부 (동백꽃 - 필명)
 
 
 
하루 한 끼니
풋나물 주식 삼아
물 한 모금 마시고
하늘을 볼 수 있다면
온종일 궂은 일로
곤한 몸 뉘일 곳 있다면
이 세상 무엇이 부럽고
한탄할 일 또 있으랴
 
베풀고 서로 위로하면
이 몸이 부처이고 천사이니
머무는 곳 누추해도
날마다 행복이 가득하다.
마음 비우고 생각만 바꾸면
우리 사는 그곳이
천국이고 극락인 것을
 
우리네 삶이란
지구란 임시 숙소
잠시 잠깐 하룻밤 지새우고
다 내려놓고 황급히 떠나가는
거룩한 일장춘몽이 아니드냐!
 
 
 
 
▷▶ 작가약력 ----------------------
- 본명 : 서정부 (필명 : 동백꽃)
- 경남 고성 출생
- 아호 : 병산
- 시인, 칼럼니스트
- 한국영상문학협회 부회장
- 청송시원 이사
- 타래시 동인
- 재경고성문인협회 초대 사무국장
- 서문문학회 사무국장
- 한국영화학교 밀집모자 회원
- 한국 SGI 문학부 기획이사
- 한국문인협회 시분과위원
 
 

silverinews 서정부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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