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냉방용품 지원 및 안전교육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도모
파주시는 지난 12일부터 폐지 줍는 어르신 42명에게 냉방 용품을 지원하고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이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시는 어르신에게 안전조끼, 마스크, 햇빛 차단 모자, 쿨토시, 보냉물병 등을 지원하는데, 먼저 물품 수요를 파악한 후 안전교육을 진행할 때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위험대비 등 폐지 수거 시 필요한 안전수칙 등을 알기 쉽게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발굴해 긴급지원, 일자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자원연계를 통한 지원도 해 나갈 계획이다.
최희진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안전사고, 교통사고 등 사고에 노출돼 있는 만큼 이번 물품 지원과 안전교육으로 여름철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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