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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 서울낭송회'와 함께하는 금주의 시 (74) <향기로운 삶>

기사승인 2021.09.21  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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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삶
 
 
청해 서해식
 
 
 
 
욕망의 바다에 해일처럼 넘실대는 풍요의 세기라 하나
텅 빈 마음 하나 채우지 못한 허전함이여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고
도달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는 항상 남아 있느니
 
태평양 바다가 다 마실 수 있는 물이라 한들
타는 목마름을 해갈할 수
단 한 잔이면 족하리라
 
눈부시게 떠오르는 아침 해를 보아라
창가에 쏟아지는 한 가닥 햇살에 고마워한다
 
 
산하에 가득한 산소를
혼자서 다 마실 것 같아도
한 움큼의 양으로 들이마시고 뿜어낸다
 
우리가 매일 만나고 악수하는 사람도
정 주고 사랑하지 못하면서
온 세상을 위하고
모두를 위해 마음의 빗장을 풀었는가?
저잣거리에서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다
 
세상 모든 사람들
남을 배려하는 눈높이에 맞추면
세상은 더한층 환해지고
삶의 고상한 향기는
온 누리에 넘쳐 나리라
 
 
 
 
 
 
 
▷▶ 작가약력 ------------------------------
- 전남문인협회 이사
- 호남시조시인협회 부회장
 
 
 

silverinews 청해 서해식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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