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비대면 치매예방교육 실시
경북 영주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치매안심 홈스쿨링 꾸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홈스쿨링 꾸러미 제공과 전문작업치료사의 비대면 전화상담을 통한 맞춤형 학습상담 실시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내 경도인지장애, 인지저하자와 일반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65세이상 어르신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홈스쿨링 꾸러미는 ▲학습-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체험키트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간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홈스쿨링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영주시 치매안심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치매선별검사 후 및 신청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인한 고립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홈스쿨링 프로그램이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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