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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제20회 금천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기사승인 2021.11.03  1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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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4일(목)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

- 초대 가수 이현승의 흥겨운 트로트 무대로 특별한 공연 장식
- 아름다운 한국가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된 합창 선보여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은 11월 4일(목) 오수 7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0회 금천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5년 창단 이래 올해로 스무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은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구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그리움 속 행복 이야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가는 이 시기에 일상의 아름다운 행복의 회복을 기원하는 곡들 위주로 선곡했다. 구립여성합창단 박창석 지휘자, 곽신영 반주자를 비롯한 30명의 단원들이 총 3부에 걸쳐 아름다운 한국 가곡과 대중음악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예술가곡 ‘푸르른 바람아’, ‘아카시아꽃’ 등 애잔한 그리움을 담은 곡들을 들려주며, 2부에서는 ‘노바디’, ‘삐딱하게’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한국가요를 화려하게 편곡한 무대를 선사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도라지꽃’, ‘백합화’ 등 꽃 제목의 시가 담긴 노래의 아름다운 곡들이 연주된다.
 
특히 초대 가수로 금천구 출신 가수 이현승이 트로트 무대를 통해 공연을 더욱 신나고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정기연주회 당일 공연 3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관람 인원은 250여 명으로 제한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음악 이야기를 전하고자 이번 정기연주회를 마련했다”라며, “가까운 분들과 같이 오셔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144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silverinews 박승범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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