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밤>
霞林 황우상 눈 오는 밤엔 생각나는
옛 고향역 대합실: 갈탄난로 큰 주전자
푹푹푹 물이 끓고 싸리울 담장 위에
한 뼘 눈이 쌓이면 창밖의 흐린 백열등은
기적소리에 흔들리고. ▷▶ 작가약력 -----------------------------------
- 국제해운 및 물류업 종사 40년
- 2011년 <산림문학> 동화부문 등단 - 2013년~현재: 연기 활동 (연극, 영화, 광고 등) - 2015년 제1회 산림문학상 수상 - 2018년 제39회 서울근로자연극제 연기상 - 2018년 장편소설 '아마존에 이는 바람' 동화집 '뱁새가 황새는 왜 따라가?' 출간
- 2018년~현재: 매일 새벽 산에 올라 시 1편과 모바일 그림 1편을 700여 지인들에게 발송
- 고교 동문합창단에서 테너로 활동 |
silverinews 霞林 황우상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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