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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남부와 북부지역에 치매지원센터 신축!

기사승인 2017.07.30  13: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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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상면·하점면 인지건강센터 ··· 치매통합원스톱서비스지원 거점시설 역할

강화군, 남부와 북부지역에 치매지원센터 신축!
길상면·하점면 인지건강센터 ··· 치매통합원스톱서비스지원 거점시설 역할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강화군 남부 및 북부지역의 치매 통합 지원을 위해 길상면과 하점면에 인지건강센터를 신축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강화군은 치매관리 인프라 확충, 환자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 경증 치매 환자 예방·관리를 위한 치매 원스톱 관리시스템 제공 등을 위해 남‧북부에 총사업비 17억 8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건축규모로는 각각 연면적331㎡(100평), 지상1층 규모로 신축되며 사무실, 프로그램실, 주간보호실, 상담실, 회의실 등이 갖춰진다.

그동안 강화군 보건소 옆에 위치한 치매통합지원센터에서 치매는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개선 홍보와 조기발견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치매위험군에게 다양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권역별로 활발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시설이 한곳에만 위치하고 있어 강화군 전역을 꼼꼼히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신축되는 인지건강센터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거점시설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길상면과 하점면에 인지건강센터가 완공되면 남‧북부의 주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치매통합지원 원스톱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복 군수는 “치매환자의 문제는 인식부족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사회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라며 “길상, 하점 인지건강센터가 완공되면 치매주간보호와 치매인지건강 프로그램 및 각종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치매 걱정 없는 강화군을 만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 의 처 : 강화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백세팀 (032-930-4033)
- 자료제공 : 강화군청 기획감사실 홍보팀 (032-930-3006)

silverinews편집부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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