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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숙의 실버레크리에이션] 도전! 골에 접수되었나요?

기사승인 2022.01.15  1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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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갑습니다.
실버아이뉴스 ‘이갑숙의 실버레(뇌)크리에이션’ 칼럼 영상을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로부터 손맛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집안에는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비법이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며느리에게도 그 비법을 전수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도 오늘 도전에 대한 엄청난 비법을 발설할지 말지 상당히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발설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단 한 가지, 
제겐 아직 며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제 아들로부터 예비 며느리가 실버아이TV를 구독했다는 연락을 받고,
천기누설이라 도전에 대한 비법은 알려드리지 못하고 도전이 필요한 이유만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생은 한방이라고 하는데 인생은 한방이 아닙니다.
그 한방을 기대하다가 한방에 훅 가는 수가 있습니다. 인생은 한번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마음속에 “이건 하고 싶어~” 라고 소리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다른사람들에게 민폐가 아닌 이상 더 늦기 전에 도전해 보셨으면 합니다.
사람들이 머릿속으로는 다들 “이거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합니다.
최고경영자 과정에 가보면 사회적으로 성공한 분들을 만나보게 되는데, 
그분들의 공통점을 한 단어로 말하자면 ‘도전’이었습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도전하는 사람과 도전하지 않는 사람.
즉,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생각만 하는 사람과 생각한 것을 도전하는 사람입니다.
생각만 하는 사람은 “그때 그걸 할 걸”, “그때 했어야 하는데”라며 후회를 합니다.
그 후회는 평생 갑니다.
그러나 도전했는데 실패했어요. 안 됐어요. 그건 다음 것을 성공하면 잊혀진대요.
도전해서 실패하는 건, 안 해 본 후회보다는 짧게 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도전하는 것이 안하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인디언은 비가 올 때까지 계속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에 기우제 날은 꼭 비가 왔습니다.
그렇듯 도전도 될 때까지 계속 하다보면 성공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도전 박수’ 한번 해 보시겠습니다.
생각한 것을 도전하는데, 언제까지? 될 때까지 계속 도전하는 겁니다.
그러면 결국 성공합니다.
 
***도전 박수***
♬ 생각생각 짝짝! 도전도전 짝짝! 될 때까지 짝짝! 성공이다 ♬
 
어르신들에게도 도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활동으로 연결하면 기대에 찬 밝은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늦은 나이에 만나 재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첫날밤에 할아버지가 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잠을 잤습니다.
둘째 날에도 손을 꼭 잡고 자고, 또 다음날에도 그랬습니다.
닷새째 되는 날 할머니가 말했습니다.
“여보 영감 오늘은 피곤할 테니 그냥 잡시다”
그리고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막 잠이 들려는 찰나 밖에서 벨소리가 들렸습니다.
할머니가 화들짝 놀라 소리쳤습니다.
"우리 영감이 오시네”
그러자 할아버지 하시는 말씀 "그러면 나는 어디로 숨지?"
웃을까 말까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웃으세요.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 늘 고민합니다.
능력 있는 남자를 고를 것인가? 느낌이 꽂히는 남자를 잡을 것인가?
치과에 지금 갈 것인가? 최대한 버텨볼 것인가?
자가용을 타고 갈 것인가? 버스를 타고 갈 것인가? 등등

요즘 이슈인 버스가 있지요. 어떤 버스인가요?
바로 ‘메타버스’ 입니다.
메타버스란 가상을 의미하는 단어인 ‘메타’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재 업계와 실무자들마다 표현 방식이 다릅니다. ​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면 현실과 가상공간의 융합이라고 보면 됩니다.
현실에서 하는 일을 가상공간으로 옮긴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나이 드신 분은 이곳이 ‘가짜’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이런 가상에서 몰입하여 놀아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10대, 20대는 현실이건 가상이건 어떤 컨텐츠가 매력적이면 그 상태로 흡수해요.
그런데 나이 든 사람들은 “저건 가짠데”라며 거부해 버리니 수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해야 살 수 있기 때문에 배우고 도전해야 합니다.
 
저 역시도 사실 도전은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나 제 성격이 일에는 고집스러운데 사람은 전혀 고집스럽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려고 도전하고 노력합니다.
지금의 실버레(뇌)크리에이션을 하기까지 숱한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초창기엔 다들 “무슨 노인네들이 레크리에이션이 필요해”라며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 어르신들은 눈을 뜨고 있는 시간이 모두 여가시간이니
놀아도 체계적으로 놀아야겠다 싶어 실버레(뇌)크리에이션에 도전했습니다.
어르신들은 신체적·인지적 부분이 각자 달라서 예상과 달리 안 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들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알게 된 노하우를 교육을 통해 전수하고 있지요.
시간이 좀 걸려도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끼치면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에디슨이 겪은 2000번의 실패가 어디 실패였나요? 
그는 안 되는 2000번의 방법을 발견한 것입니다. 
정약용 선생님은 또 어떤가요? 근시안적으로 보면 귀양은 곧 실패한 인생이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성공이었습니다. 
귀양살이가 있었기에 목민심서가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모임에서 어떤 분이 자신의 좌우명을 소개합니다.
“안되면 되는 것을 해라” 였습니다.
듣는 순간 모두가 빵 터졌습니다. 한편으론 맞는 말 같기도 했습니다.
해 봤는데 안되면 되는 것을 하며 속 편하게 살아도 됩니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들이 계속 도전하여 변화를 기회로 삼을 때
되는 것만 하는 사람은 앞에서 말씀드렸듯 후회하게 되기 때문에 
도전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해되셨지요?
“이해되었다”는 말을 북한에서는 “골에 접수되었다”고 한답니다.
오늘 내용이 골에 접수 되었나요?
적어도 이 칼럼 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골에 접수되는 것을 넘어 이미 자신의 분야에
도전하고 계시는 분들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 도전하는 과정에 매달 ‘실버아이뉴스 칼럼 영상 보기’가 들어있을 테니까요.
여러분의 계속적인 도전을 응원합니다!
 
유튜브로 이 영상을 보시는 분 중에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좋아요 눌러주시고,
이 내용 한글 파일이 필요하신 분은 실버아이뉴스 칼럼 방에 가셔서 복사해 
가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갑숙 책임교수 (총신대 평생교육)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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