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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 서울낭송회'와 함께하는 금주의 시 (92) <추억의 향기>

기사승인 2022.01.25  11: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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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향기
 
 
현암 오영재
 
 
외로움은
사뿐이 내리는 함박눈을 맞아도
마음이 아파왔었다
사랑이
마음에 쓰라린 상처를 남기는 것은
누구도 알지 못하는
그리움에 쌓인 고독 이어라
꿈 속에서도 그 사랑을
다치지 않게 아껴주고
외로움도 기쁨으로 살아갈 때
 
...
세월이 흐르고 모두가 변해도
언제나 함께 하기에
마음에는 하-얀
뭉게구름 깔아 다리를 놓고
그리움 속에서 그림을 그려
바라만 이라도 볼 수 있다면
찢겨진 상처 아물게 하여
가슴 속에서 쓰라려 왔던 때
기억속에서는
 
진실로 받아주고
모은 시름 안고 살아온 추웠던 계절들이
그렇게...
그렇게 도 길엇나보다
...
 
.
 
이제 훈기가 스쳐오니
따뜻한 계적이
오 겠 구 나...
 
...
 
 
 
 
 
▷▶ 작가약력 ---------------------------
- 한국다온문예 운영이사
- 서울문학 문인협회이사
- 시와 글 터밭 문학 모범작가
- 부동산전원생활의 꿈 컨설던트 대표
 
 

silverinews 현암 오영재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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