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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무적함대, 前 동양 웰터급 챔피언 복서 ‘황충재’ 가수로 인생 2막 열어

기사승인 2022.05.18  15: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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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집 앨범 ‘끝까지 간다’로 출격 준비 완료

1978년 방콕 아시안게임 복싱 금메달리스트이자 동양 웰터급 챔피언 황충재가 가수로 인생 2막을 열었다.
 
정교한 스트레이트를 주 무기로 권투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국가대표가 된 타고난 복서 황충재는 1980년대 동양의 언터처블 복서였다. 아마추어 시절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이듬해 프로로 전향, 1981년 챔피언에 등극한 후 13차 방어까지 성공한 무적의 복서였던 황충재. 세기의 매치라 예상됐던 ‘슈가레이 레너드’와의 일전을 앞둔 경기에서 컨디션 난조로 패하며 복서로서의 시련을 맛보기도 했지만, 은퇴 후 양복점 운영 등 사업가로 변신하기도 했다.
 
2017년 평소 친하게 지내던 남진의 권유로 노래를 시작, 동갑내기 친구인 설운도, 이동준의 도움을 얻어 ‘뻥이야’로 데뷔한 황충재는 지난해 대한민국 최고의 작사, 작곡가인 김순곤의 곡 ‘끝까지 간다’로 2집 앨범을 발표했다.
 
남자의 인생과 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한 노래 ‘끝까지 간다’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황충재는 냉혹한 승부의 세계, 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맛보며 다사다난한 삶의 길을 걸어왔지만 이제 가수로서의 마지막 꿈을 실현하고자 보컬 트레이닝 등 하루 반나절 이상을 노래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거친 듯한 남성미와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복서 출신 가수 황충재, 그의 인생 2막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본다.
 
 

silverinews 허난희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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