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현곡 우성봉 새벽 열차에 오른다
플랫폼을 굳게 딛고서 역사 하나 둘 스쳐지나면 약속에 말은 푸른 날개 한낮 햇살은 잠시 머물고 기억에 먼 뜨락 흔들어댄다 바람은 얼마나 달짝지근한가 축제 활짝 펼치는 초여름 수풀은 날로 무성해지고 ▷▶ 작가약력 ------------------------ - 한국문화예술신문 발행인 - 뉴스매거진 편집고문 - 행정신문 경영고문 - 서울대학교총동창회 종신이사 - 2009년 등단 시인 - 국제문화예술협회 홍보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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