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섬’의 가수 김원중의 ‘빵 만드는 공연 김원중의 달거리’ 개최

평화를 노래하는 ‘빵 만드는 공연 김원중의 달거리’ 공연이 ‘올해 꽃들은 평화! 하고 핀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오는 6월 27일 (화) 저녁 7시 30분,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피크뮤직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김원중과 광주 청년뮤지션으로 구성된 박성언밴드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콘서트로 관객을 만나게 된다.

 

또한, 이번 공연은 광주 출신의 영화감독 아티스트 봉만대가 출연해 건강한 빵을 굽고 꿈을 나누는 비영리 민간단체 ‘꿈베이커리’의 홍보대사가 된 사연 등을 공개하며 무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할 예정이라고 한다.

 

2003년, 생명과 평화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던 김원중의 기획과 연출로 시작해 19년째 이어오고 있는 ‘김원중의 달거리 공연’은 그동안 수많은 지역민들의 지지와 후원으로 실제 북녘에 빵 공장을 설립하게 했던 원천이 되었다.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공연을 지속해온 김원중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노력으로 생명과 평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김원중의 달거리 공연은 생명과 평화에 대한 관심 뿐 아니라 지역 예술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내는 축제의 장으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