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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 서울낭송회'와 함께하는 금주의 시 (114) <평화의 종은 언제 울리나?>

기사승인 2022.07.05  1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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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종은 언제 울리나?
 
 
              夕江 김석인
 
 
분쟁지역의 탄피를 모아 
한 살 젖먹이 돌 반지까지
파로호 언저리에 주물로 태어난 생명
 
평화를 갈망하며 북녘땅을 향하여 우뚝 선 채로
오늘도 타종하는 자에게 묻고 있다
언제 달아 줄 것인지 반쪽 비둘기 날개를
 
이곳에 잠든 10만 명의 슬픈 영혼들
그들의 원한을 달래주며 위로하고
다시는 이 땅에 총소리가 아닌
 
완성된 자유와 평화의 종소리가 
북녘 하늘 끝까지 울려 퍼지길  
나는 손꼽아 기다린다. 오늘도 
 
 
 
 
 
▷▶ 작가약력 ----------------------------------
美 I.A.E, University 문학사 수료
열린문학 금상으로 등단 (시. 수필 2012년)
사)국제문화예술협회 특별 심의위원 
계간 열린문학 편집 본부장, 
한백 통일정책연구원 senior 위원, 
한글 세계화운동연합 고문
국방 안보위원회 특별자문위원
(가곡 : 7곡, 영흥도 사랑, 함께 간다면 등 외) 
국제문화예술상, 세계환경 문학상 외 다수
 
 

silverinews 夕江 김석인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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