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7일, 치매 예방 관련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
이날 행사는 예비 사회적 기업 아이조아 뮤직(대표 조미화)에서 주관한 행사로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며, 음악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도모하는 효과를 누리고자 마련됐다.
한유채는 어릴 때 할머니 손에서 자라 평소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바쁜 일정 중에도 선뜻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처녀 농군’, ‘섬마을 선생님’, ‘개나리 처녀’, ‘천년지기’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곡을 열창했으며, 이에 어르신들은 한유채의 노래에 맞춰 북 치고 탬버린을 흔들며, 춤 추고 따라 부르는 등 뜨겁게 호응했다.
한유채의 어르신 맞춤형 무대 진행으로 같은 건물 내 다른 행사장에 계시던 분들까지 구경하며 치매 예방 행사장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후문도 있다.
한편 한유채는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초대되어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아이조아 뮤직의 조미화 대표는 "가수 한유채와 함께 앞으로 더욱더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기로 약속했다. 노인복지와 사회적 약자에 관한 관심을 봉사 활동으로 이어가는 마음씨 고운 한유채의 봉사 소식이 앞으로도 주변을 환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silverinews 허난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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