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프린스 양지원, 데뷔 20주년 정규앨범 5집 발매

어린 시절 신동으로 불리던 트로트계의 보물, 양지원은 최근 가장 뜨거운 팬덤을 형성한 트로트 영파워 중 한 명이다.

 

이제는 트롯신동이라는 수식어가 아닌 트롯 천재로 성장한 양지원의 활동 연차는 무려 20년. 그 시간에 감사하며 최근 발매한 정규앨범 5집이 가요계의 화제로 떠올랐다.

 

화려한 데뷔 이후 일본 유수의 레코드사와의 계약과 함께 일본에서도 주목받는 양지원이었지만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큰 뜻을 펼치지 못했다. 다시 심기일전해 KBS ‘도전, 꿈의 무대’와 TV 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전 등 초심으로 돌아가 트롯신동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는 양지원은 여전히 신인의 자세를 품고 활동하고자 하는 겸손한 사람이다.

 

데뷔 20주년에 감사하며 발표한 정규 5집 앨범 <더 타임머신>은 양지원의 과거, 현재, 미래를 느낄 수 있는 12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전곡의 프로듀싱도 담당한 재능을 선보여주기도 했다. 타이틀곡 ‘고향집’에서부터 12번 트랙 ‘위 아 더 챔피언’까지 한 곡 한 곡 양지원의 영혼이 담긴 5집 정규앨범을 통해 트롯프린스의 멋진 활약을 가늠해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