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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쇼’ 이혜리, 긍정에너지 “행복 바이러스” 전파

기사승인 2022.08.03  16: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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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민 히트곡 ‘자갈치아지매’ 오디션 경연곡으로 인기몰이

가수 이혜리가 실버아이TV의 속 보이는 방송 ‘베짱이쇼’에 출연해 ‘베스트로 인생을 짱 멋지게 사는’ 인생 스토리를 펼쳤다.
 
MC동후X향기가 진행하는 ‘베짱이쇼’ 제27회 게스트로 이혜리가 출연해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 노래, 가족, 건강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원한 가창력과 미모의 가수로, 자갈치시장에서는 이분의 노래만 울려 퍼진다.”는 MC의 멘트와 함께 이혜리가 ‘자갈치아지매’로 시원한 오프닝 무대를 선사했다.
 
이혜리는 첫 인사로 “‘자갈치아지매’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이혜리입니다. 집에서 ’베짱이쇼‘를 시청했다. 출연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날 ‘베짱이쇼’ 라이브 실시간 댓글 창에는 10살 때부터 16년째 팬이라는 26살 찐 팬이 등장해 인기를 입증했다.
 
[전 국민 히트곡 ‘자갈치아지매’]
 
대중적으로 인기몰이 중인 ‘자갈치아지매’는 이혜리가 코로나 펜데믹이 시작되고 발매한 곡이다. 동후와 향기의 “경연대회에서 인기곡이다.”라는 말에 “30여 년을 노래했는데 ‘자갈치아지매’를 후배들이 많이 불러줘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내가 성인가요 중심에 있구나”라는 자부심이 느껴졌다고 한다.
 
이어 “우리가 살아보지 못한 50년대 전쟁 시대에 엄마 손을 놓친 소녀가 커서 자갈치시장 아지매가 됐다는 내용이다. 신재동 악단장 작곡으로 녹음하면서 ‘엄마, 엄마’라는 노랫말에 몇 번을 울었다.”라고 덧붙였다.
 
‘자갈치아지매는’ 발매 2개월 만에 ‘전국노래자랑’에서 참가자가 불러 화제가 됐다. 노래교실에서 히트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히트곡 반열에 올랐다.
 
[노래와 함께한 인생]
 
이혜리는 중학교 2학년 시절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했다. 그 당시에는 주민등록증이 있어야 출연할 수 있어서 동네 언니 것을 빌려 진미령의 ‘소녀와 가로등’을 불렀다고 한다. 제작진이 나중에 알게 됐다는 에피소드로 노래 인생을 이야기했다.
 
“어린 시절 11살 무렵 엿가락 장수의 마이크를 빌려 그 자리에서 이미자, 하춘화 노래를 불러 엿이 다 팔렸다. 동네 아저씨가 아버지한테 말해 엄청나게 혼난 기억이 있다. 당시 그 기분을 잊지 못해서 중학생 시절에는 김영광 작곡가 사무실을 찾아갔다.”면서 노래에 관해서는 타고난 끼쟁이임을 보였다. 이혜리는 “김자옥 선생님 말씀이 연기는 노력하면 되지만, 노래는 끼가 타고나야 한다고 했다. 나는 끼가 타고난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MC의 정식데뷔는 언제였냐는 질문에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에 극장식 공연장에서 노래를 불렀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아버지한테 가수 활동을 허락받았다.”라며 “85년도에 ‘들꽃처럼’으로 데뷔했다. 가수 주현미, 민지, 손현희, 김범룡, 이진관 등이 데뷔 동기다. 처음에는 발라드로 데뷔했으나 비염이 있어 꺾기를 해보니 잘돼서 트로트로 전향했다.”고 한다.
 
이어 시범으로 꺾기의 진수를 보여 준 이혜리는 "노래를 더 잘 부르고 싶어서 경기민요를 배웠다"면서 “정통트로트는 꺾기를 해야 한다. 민요를 배우면 폐활량이 커지고 음폭이 넓어져서 후배들에게도 권한다.”라고 말했다.
 
‘당신은 바보야’는 오늘의 이혜리를 있게 한 곡이다. 무명생활 25년 거친 내공으로 후배들에게 “기성 가수들의 노래를 잘 부르는 실력 있는 가수들은 많다. 그러나 후배들 자신의 노래를 불러 히트곡이 나와야 한다. 주현미는 정말 매력 있는 가수다. 이후 장윤정 최근 수혜자는 영탁이다. 왜냐하면, 영탁은 본인 히트곡이 있다.”라고 부단히 노력하기를 당부했다.
 
[건강 비법]
 
건강하고 변함없는 몸매를 자랑하는 이혜리는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을 많이 한다. 과거 볼링 서울시와 강원도 대표선수였다. ‘86 아시안게임’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수상스키, 스노우스키, 골프 등 성격상 하나를 시작하면 끝을 본다.”라며 “코로나로 인해 등산을 시작했다. 배일호, 현숙, 전미경, 문희옥 등 동료 가수들과 ‘등골스’ 모임을 결성했다. 등산, 골프, 스키를 함께 한다. 야외운동을 못 하면 집에서 자전거를 탄다.”라고 특급 운동애호가의 면모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혜리는 “오늘 너무 행복했다. 실버아이TV 애청자분들 요즘 많이 어렵고 힘들지만, 많이 웃고 재밌는 얘기 많이 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혜리의 ‘자갈치아지매’, ‘당신은 바보야’, ‘아이 좋아라’, ‘모르나봐’, ‘춤추는 밤’ 등의 라이브 무대와 가수 활동을 잠시 쉬게 된 비하인드, 골프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딸과 가족 이야기 등은 실버아이TV와 실버아이TV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silverinews 안승희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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