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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쇼’ 문초희-태남, 현인가요제 히로인 “트로트의 미래는 밝다”

기사승인 2022.08.31  15: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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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회 현인가요제 대상 문초희, 금상 태남 “실력파 신예 등장”

인생을 베스트로 짱 멋지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베짱이쇼’에 신예 문초희와 태남이 출격했다.
 
실버아이TV 동후x향기의 속보이는 방송 ‘베짱이쇼’ 30회 초대손님으로 ‘제18회 현인가요제’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문초희와 태남이 출연해 가요제 출전 비하인드 및 인생스토리를 펼쳤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제18회 현인가요제’가 부산 송도해수욕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주최,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개최됐다. 가요제 기간 동안 사전심사를 거친 15팀이 최종예선을 거쳐 본선에 5팀이 올라 치열한 경연 끝에 문초희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태남이 금상을 차지했다.
 
MC동후와 향기는 “각 방송사마다 오디션이나 전국의 가요제들이 많이 개최된다. 그 중에서 창작가요제로 유명한 현인가요제에서 대상과 금상에 빛나는 수상자들을 모셨다.”라는 멘트와 함께 문초희는 ‘배 띄어라’, 태남은 ‘님의 등불’ 라이브로 오프닝 포문을 열었다.
 
문초희는 “트롯 꾀꼬리 문초희입니다. 황금심 선생님 이후로 꾀꼬리 타이틀은 처음이라고 들었다.”라는 유쾌 발랄 소개로 경쾌한 토크를 예고하며, “가요제 출전은 처음이다. 데뷔한 지는 6개월 됐다. 소속사 대표님께 ‘현인가요제’에 나가고 싶다고 했더니 ‘사랑이 왔어요’를 작곡해 주셨다.”라고 가요제 출전 계기를 밝혔다.
 
이어 태남은 “나 또한 가요제 출전이 처음이다.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다. 긴장을 많이 했지만 좋은 경험을 하게 됐다. 수상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경연 당시 심정을 전했다.
 
예심경연 비하인드로 문초희가 바로 앞 번호였다는 태남은 “문초희가 노래를 너무 잘해서 중압감이 느껴졌다. 과부하가 걸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문초희와 태남은 실력파 신예답게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선보인다. 2022년 KBS ‘노래가 좋아’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호평을 받은 문초희는 “원래 데뷔는 2021년이다. 당시 연화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아침마당 출연 후 지금 소속사 대표님인 가수 겸 작곡가 마아성을 만나 개명하고 새롭게 시작했다.”고 한다.
 
태남은 2008년 보컬 그룹 ‘기네스’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천명’ OST, SBS 예능 ‘추블리가 떴다’ 메인 코러스, 보컬트레이너 활동을 비롯해 MBN ‘보이스킹’ 출연까지 다재다능한 이력이 돋보인다.
 
태남은 R&B(알앤비) 보컬이면서 트롯을 하게 된 계기는 “사실 트롯은 노력으로 안 될 줄 알았다. 막상 트롯을 하면서 노래하는 습관과 톤을 트롯에 맞게 바꿨다.”면서 “R&B의 꺾기 덕에 트롯을 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차이점은 트롯의 꺾기는 좀 센 편이다.”라고 시범을 보였다.
 
두 번째 라이브 시간에 현인가요제 창작 경연곡을 부른 문초희는 소속사 마아성 대표가 작곡한 ‘사랑이 왔어요’를, 태남 또한 소속사 대표인 위종수 작곡가의 곡 ‘팽이’를 불러 다시금 실력파 신예임을 입증했다.
 
MC동후와 향기가 어린 시절 꿈을 묻자 문초희는 “직장인이 꿈이었다. 10년 동안 백화점, 약국, 동물병원, 카페 등 여러 일을 했다. 코로나로 인해 쉬는 동안 어머니가 네가 잘하는 것을 해보는 것은 어떠냐고 노래를 권해 가수 데뷔를 했다. 어머니가 팬클럽 회장 느낌으로 현인가요제 때 현수막부터 내 얼굴이 담긴 부채를 제작했다.”라며 어머니가 든든한 지원군이자 1호 팬임을 밝혔다.
 
이어 태남은 “어릴 때 가수가 된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안동 출신으로 직장인을 꿈꿨는데 보컬 그룹 ‘기네스’ 활동을 하면서 시작하게 됐다. 중간에 사업 등 다른 일을 하기도 했지만 이끌리듯이 다시 가수로 돌아왔다. 가수를 하면서 정신적으로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라고 가수가 숙명임을 말했다.
 
이어진 라이브에서 문초희는 ‘물레야’를 본인만의 색깔로 소화해 흥을 돋웠으며, 태남은 ‘천년 바위’를 불러 감동을 소환했다.
 
여담으로 우승 상금에 대한 질문에 문초희는 “먹고 싶었던 새우를 사 먹고 데뷔 후 처음으로 내 힘으로 카드값을 냈다”고 말해 웃음을 줬으며 태남은 “통장에 넣어뒀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으로 문초희는 “현인가요제로 첫 계단을 밟았고, 앞으로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서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겠다. ‘사랑이 왔어요’가 얼마 뒤에 발매된다.”라며, “오는 1월 15일 단독콘서트 계획이 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태남은 “‘팽이’ 신곡으로 활동할 계획이며, 개인 유튜브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문초희는 가창력을 겸비한 매력적인 목소리로 신곡 ‘송이’를, 태남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용두산 엘리지’를 선사해 향후 두 사람의 행보를 귀추케 했다.
 
이날 MC동후와 향기는 “에너지와 활기가 넘치는 문초희와 태남을 보며 우리도 에너지를 받았고 시청자분들도 에너지를 받고 계실 것 같다.”라며 “둘은 충분히 대상과 금상 수상감이다. 향후 좋은 소식이 들릴 것 같다.”는 애정어린 응원을 보냈다.
 
한편 ‘베짱이쇼’ 제18회 현인가요제 우승자 문초희와 태남 편은 실버아이TV 공식 유튜브 채널과 실버아이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silverinews 안승희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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