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제6회 실버가요제’ 성료...“실버아이돌 대거 탄생”

단양군 '제6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지난 31일 단양읍 수변부대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석현이사장, 김대열 단양문화원장, 단양군위회 의장 조성룡,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윤기억 충북도지회장,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김태환 충주지회장, 김병찬 아나운서, MC향기등이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양군 '제6회 실버가요제'가 지난 31일 오후 8시 충북 단양읍 수변무대에서 개최되어 화제 속에 성료해 '인생2막'을 축하했다.

이날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 12팀의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조용한 이별'(배호)을 부른 차명식(78, 경기광주)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김문근 단양군수가 상금과 상장, 가수인증서를 수여했다.

대상 외의 수상자로는 금상 박용선(66, 수원), 은상 이윤정(70, 남양주)을 비롯해 최임포(67, 단양), 김근호(70, 서울), 박창두(73, 단양), 이용구(68, 서울), 김미희(67, 진주) 총8명이 수상동상, 장려상, 인기상 등에 이름을 올려 각각 상금과 상장을 수여받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대상 차명식(78, 경기 광주)

김대열 단양문화원장-금상 박용선(66, 수원)

김병찬 아나운서와 MC향기가 진행을 맡아 은빛축제에 흥을 더했으며 축하공연에는 가수 ‘뜨거운 안녕’ 쟈니리, ‘대머리 총각’ 김상희, ‘빨간구두 아가씨’ 남일해, ‘남이다’ 강철, ‘물레방아 인생’ 조영남, ‘사랑도모르면서’ 류기진, ‘It’s Now or Never’ 프레스리, ‘느낌’ 최시라 등이 무대에 올라 가요제를 '명곡의 장'으로 만들었다.

한편 단양군 ‘제6회 실버가요제’는 단양군 주최로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며 향후 실버아이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