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왕십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입맛과 영양까지 생각한 건강한 음식 제공
성동구, 지역 내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에 밑반찬 지원
- 왕십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입맛과 영양까지 생각한 건강한 음식 제공
성동구 왕십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에 밑반찬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1인 가구의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데다 중장년들의 고독사가 늘고 있는 가운데 동주민센터가 방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혼자 사는 취약계층 중장년들의 경우 고시원 거주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식사준비의 번거로움 등으로 식사를 잘 챙겨 먹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동에서는 지난 6월 28일, 시원한 오이·양배추 물김치를 만들어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 74명에게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건강한 식사를 위한 밑반찬을 지원하고 안부도 살피면서 민·관이 협력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장년 취약계층의 균형잡힌 식사를 위해 잘 챙겨먹기 힘든 과일을 이용한 요리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반찬 위주로 구성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강종식 왕십리제2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실직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중장년 1인가구들을 적극 발굴하는 것은 물론 이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도 촘촘히 살펴 소외되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자료제공 : 성동구청 공보담당관 언론팀 (02-2286-5511)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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