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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홀로 어르신 대상 ‘희망의 반려식물 전달사업’ 진행

기사승인 2018.09.18  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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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로당 20개소에 반려식물 전달… 외로움 해소와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

 
서천군, 홀로 어르신 대상 ‘희망의 반려식물 전달사업’ 진행
- 경로당 20개소에 반려식물 전달… 외로움 해소와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
 
 
서천군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식)는 지난 14일 ‘희망의 반려식물 전달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있는 경로당 20개소에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홀몸가구의 우울감, 외로움을 해소하고 심리 및 정서적 안정으로 고독사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소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던 우리들화원 김형곤 대표의 후원과 종천면이장단협의회, 종천면새마을협의회 협력으로 함께 진행됐다.
 
이날 반려식물을 받은 장구3리 이 모 어르신은 “경로당에는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이 많다. 경로당에 오면 또 하나의 가족이 생긴 것 같이 든든하다”며 “매일 물도 주고 사랑으로 예쁘게 잘 키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식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회성 종천면 맞춤형복지팀장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외로움을 해소하고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희망의 반려식물 전달사업’을 비롯해 ‘독거어르신 사랑의 밑반찬 배달사업’, ‘미끄럼방지매트 설치사업’ 등 민·관 협력 특화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며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자료제공 : 서천군청 홍보팀 (041-950-4214)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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