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중단된 어르신들을 위한 안부 전화 및 방문 실시
예산군보건소, 관내 독거 어르신 ‘심리방역’ 실시 중
-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중단된 어르신들을 위한 안부 전화 및 방문 실시
- 우울감과 외로움으로 인한 고독사 및 우울증 해소 위해 노력할 것
예산군보건소가 지난 11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19를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선언한 이후, 마음 돌봄이 필요한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 등의 ‘심리 방역’을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로당, 복지관 등 시설운영뿐 아니라 마을운동, 문화프로그램이 중단됨에 따라 갈 곳 잃은 어르신들이 우울감과 외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예산군은 이로 인한 고독사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해 방문 건강관리 및 지역사회중심재활 서비스 대상자 3001가구와 독거 어르신 817명에 대한 방문을 안부 전화로 대체하고 건강상태 확인,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방문이 반드시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직접 방문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일부터 13일 사이 군에서 각 세대별로 배부한 손소독제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부한 면 마스크의 수령 여부를 확인하고, 각 물품의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물품 배부 사후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어 반드시 이겨낼 것으로 생각한다”며 “감염 확산 시 심리적‧경제적 위험이 큰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예산군청 기획담당관 홍보팀 (041-339-7145)
silverinews 박승범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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