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직접 생신상 차려드려
울산시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펼쳤다.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케이크와 다과, 반려 식물 등을 준비해 자매결연을 맺어 평소 돌봐 드리고 있는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협의체는 올 초 코로나19로 인해 평소 이용하던 복지관과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고 집에만 계신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협의체 위원과 1:2 자매결연을 맺어 가사 지원, 말벗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365정 드림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홀로 쓸쓸하게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자녀가 형편이 어려운 데다 코로나로 집에 오지 않아 추석도 혼자 보내서 생일도 혼자 보내나 했는데 이렇게 이쁜 화분이랑 케이크에 손수 생일상을 차려 주고 축하 노래도 불러주니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과 1인 중장년 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올해 ‘365정 드림사업’ 및 한국야쿠르트 대현점과 업무 협약을 통해 건강음료를 집에 배달해 주면서 안부 확인하는 ‘살구초인종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울주군청 총무과 공보팀 (052-204-0224)
silverinews 문민경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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