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새로운 글로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하시니 감사 할 뿐입니다 이제는맛있는 사과를 나를 위해 먹으며 즐기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아플까바 걱정하며 살아가는 어르신들을보면 나역시도 이시대에 사는자로써 스스로를 위해챙겨야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여기까지 오는 세월속에 챙겨야하는 부모 형제 남편과자녀를 위해 수많은 사과를 주지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그속에서도 모두가 맛있는사과를 먹었다는 분들은 별로 없는것 같네요 맛없는 사과를 먹으며 꿈이 있는 내일을 바라보며 사는 우리들의 삶 내짐을지며 오늘도 잘 살아봅니다.삭제
이은미2024-11-18 13:23:18
참 ㅡ맞는 말씀입니다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나이대별로 다들 힘들다고는 하지만ㆍ특히 수능이 끝난 지금! 수능 본 고3수업생들은 더 실감하겠죠
그래도 늘 뒷바라지하던 부모만 한가요? 교수님께서 들려주신 사례는 큰 공감이 갑니다ㆍ 자식들에게 짐이 않되도록 아프지않게 사는것도 당연한거지만ㆍ 내등에 짐이 있어서 더욱 열심히 살았다는 싯귀에 ㆍ
늘 부족한 부모로서 자책감도 듭니다ㆍ
추워진 날씨에 맘도 움추러들었는데 좋은 말씀으로 힘을 얻습니다ㆍ감사합니다ㆍ교수님^^삭제
나영순2024-11-17 15:10:51
맛없고 못생긴 것부터 제가 먹게 되더이다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을 그땐 몰랐는데 제가 그 나이가 되다 보니 세월에 숨죽이고 사셨던 엄마의 진한 숨결을 감히 흉내를 내고 있기에 어르신들 섬기는 일이 결코 힘들지 않아 섬기는 마음이 즐겁습니다 더 따뜻하게 섬기겠습니다
저도 손주 보는 것이 짐이 아닌 사랑의 힘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삭제
김선예2024-11-17 11:25:48
살이 되고 힘이 되는 교수님 글을 읽다 보니 갑자기 사과가 먹고 싶어지네요~
예쁜 사과 말고 맛없고 고르지 못한 사과를 먼저 골라 먹겠습니다 부모님은 짐이 아니라 살아 계시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이었습니다 제 부모님도 저를 키우실 때 맛없는 사과를 먼저 드셨겠지요 저도 엄마가 되고 보니 자식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건강을 잘 챙겨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다리 숫자 맞추기 '시작' 구령이 너무 좋습니다 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저희를 깨워주시는 교수님 최고세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다음 달 15일이 벌써 기다려집니다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