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충주시, 1인 가구 'AI 안부확인서비스' 제공

기사승인 2023.05.26  10:25:41

공유
default_news_ad2

- - 1인 가구 돌봄 공백 해소 및 고독사 예방

충주시는 AI(인공지능)가 전화를 걸어 1인 가구 등의 건강을 챙기는 AI 케어콜 서비스를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케어콜 서비스는 민간클라우드인 네이버클로바 플랫폼을 활용해 주 2회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 안부를 묻고 건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이다.

충주시는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이번 케어콜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는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AI를 활용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영양 섭취와 신체활동을 유도함으로써 1인 가구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다음 통화에 활용하는 ‘기억하기’ 기능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대화와 다양한 주제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눠 중장년 1인 가구와 홀몸노인들이 겪는 고독감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집한 중장년 1인 가구와 홀몸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5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화 내용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징후가 발생되거나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창재 정보통신과장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앞으로는 AI 기술을 활용한 복지행정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번 서비스가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는 지름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ilverinews 박승범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